대구 달성공원 조류 우리 29일부터 개방…AI 위험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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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공원 '조류 우리' 29일부터 개방…"AI 위험 줄어" 2017-04-28 10:37:59최종 업데이트 : 2017-04-28 10:37:59 작성자 : 연합뉴스
대구 달성공원 '조류 우리' 29일부터 개방…"AI 위험 줄어"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달성공원은 지난 연말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폐쇄한 조류 우리를 오는 29일부터 개방한다. 지난 19일 자정부터 대구 AI 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락했으며, 5월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잇따른 것을 고려했다. 달성공원은 AI 감염 위험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조류 우리 사이사이에 검은색 차단 망을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며 관람객이 조류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달성공원에는 앵무새, 독수리 등 조류 58종에 335마리가 살고 있다. 공원 관계자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조류를 다시 관람할 수 있다"며 "오는 29일에는 달성공원 서문을 통해 서구 쪽에서 입장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함안 생태공원서 '청보리·작약 축제' 즐겨요…10∼12일 개최2024.05.09 '커피와 함께 휴식을'…노원구, 12일 공릉숲길 커피축제2024.05.09 10∼12일 달천철장·북구청서 제20회 울산쇠부리축제 열린다2024.05.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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