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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2층 버스 12개 시로 확대·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시행
2016-12-28 15:01:28최종 업데이트 : 2016-12-28 15:01:28 작성자 :   연합뉴스
<새해 달라지는 것> 경기
2층 버스 12개 시로 확대·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시행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양주와 김포 등 2개 시에만 운행 중인 2층 광역버스가 내년부터 12개 시로 확대된다.
또 도내 모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기 자유학년제'가 시행돼 1·2학기를 '자유학기-연계 자유학기' 또는 '연계 자유학기-자유학기'로 학사를 운영한다. ▲ 2층버스·따복버스 확대 = 수원·안산·파주·성남·고양·용인·화성·시흥·광주·하남 등 10개 시에서도 2층 광역버스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기존 남양주와 김포를 포함하면 2층 버스를 운행하는 시는 12개로 늘어난다.
수원·안산·파주가 상반기에, 나머지 7개 시는 하반기에 도입한다. 오지와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따복버스 노선도 7개 시·군 12개에서 18개로 확대된다.
▲ 청년구직지원금 지급 = 7월부터 구직의사가 있는 청년들을 위해 구직지원금제도가 신설된다. 대상 인원은 1천명으로, 월 30만∼50만원, 6∼10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현금이 아닌 카드(바우처)로 지원한다. 정부 협의 후 시행 예정이다.
▲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감면 = 내년 말까지 배기량 2천cc 이하 자동차를 등록할 때 지역개발채권을 사지 않아도 된다. 배기량 2천cc를 초과하는 비영업용 승용차는 지역개발채권 매입액을 50% 감면한다. 취득가액 5천만원 이상인 비영업용 승용차는 배기량과 관계없이 감면·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 지능형 스마트고지서 서비스 = 6월부터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고지서 송달과 알림, 간편결제, 지능형상담이 가능한 스마트고지서를 서비스한다. 기존에는 알림서비스만 지원됐다.
▲ 고용지원 온라인플랫폼 구축 = 청년과 여성, 장애인 등의 일자리 관련 정보 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포털서비스가 7월 문을 연다.
▲ 성실 상환자 소액금융 지원 = 채무를 성실하게 갚아가는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2∼4%대의 무담보·저금리 소액금융 지원제도가 신설된다.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비 지원이 기존의 시·군 복지관 2천800명에서 민간까지 1만6천300명으로 확대된다. 다만 지급금액은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준다.
▲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 2005년 말까지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하는 차량의 경우 장치가격의 10% 정도인 자기 부담액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이 소득 7분위에서 8분위 이하로, 3명 이상 다자녀가구의 둘째 이후에서 전 자녀로 확대된다. 소득분위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시행 = 2017학년부터 경기도 내 모든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경기 자유학년제'가 시행된다. 중학교들은 1학년 1·2학기를 '자유학기-연계 자유학기' 또는 '연계 자유학기-자유학기'로 학사를 운영해야 한다.
자유학년제 동안에는 지필 시험 형태의 총괄평가가 폐지되며 대신 수행평가를 100%로 실시한다. 이 기간의 교과 활동은 고입 내신성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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