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도, 러시아 공기업 유치…광교에 한국지사 설립
2017-03-10 08:54:11최종 업데이트 : 2017-03-10 08:54:1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러시아 공기업 유치…광교에 한국지사 설립_1

경기도, 러시아 공기업 유치…광교에 한국지사 설립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투자유치단은 10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시의 아르드사 본사를 방문, 투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아르드사는 러시아연방 산업통상부 발의에 의해 2015년 7월 설립된 공기업으로 러시아 200여개 기업의 해외 장비 납품과 기술 도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공식 회사명은 '지역간 발전센터 아르드'다.
협약에 따라 아르드사는 100만달러를 투자해 수원 광교신도시의 '경기도 유럽비즈니스센터'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또 국내 장비와 부품을 시험할 수 있는 시험센터를 경기도에 설치할 계획이다.
아르드사는 현재 도내 2개 자동차엔진 개조회사와 부품 공급 및 기술보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는 지난해 4월 유럽비즈니스센터에 러시아 전문 컨설팅기관인 '경러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아르드사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