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경기교육청-日 연구기관, 안전 분야 교류 협력
2016-03-10 16:43:28최종 업데이트 : 2016-03-10 16:43:28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교육청-日 연구기관, 안전 분야 교류 협력_1

경기교육청-日 연구기관, 안전 분야 교류 협력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일본 안전연구기관인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 마을 만들기 파트너즈'와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10일 의정부에 있는 도교육청 북부청을 방문한 어린이 안전 마을 만들기 파트너즈와 앞으로 학교 현장의 안전 분야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서남철 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은 "일본 안전연구기관과 정보를 교류해 한층 강화된 안전정책과 안전교육 자료를 개발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경기교육청의 안전정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교육청의 안전 정책과 안전교육 방법을 벤치마킹하려는 파트너즈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날 방문단에게 지난해 3월부터 도내 각급 학교에서 시행 중인 '학교안전사고 예보제' '나침반 5분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학교안전사고 예보제는 월별 학생 안전사고의 발생 특징과 중점 지도사항을 안내하는 제도다. 2012∼2014년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요양급여 신청 통계를 시기, 장소, 시간, 학년별로 재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나침반은 '나를 지키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반드시 익혀야 한다'는 뜻으로, 화재, 보건, 재난, 생활, 교통안전 등 5가지 주제를 상황별로 구분해 구체적 재난안전 지식과 위험성 인지·대처법을 익히는 교육이다.
이어 방문단은 국제안전학교로 인증받은 수원 정자초등학교로 이동,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안전교육 프로그램, 지역과의 협력 방안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학교의 안전 체험시설 등을 둘러봤다.
어린이 안전 마을 만들기 파트너즈는 2011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안전 연구기관이며 안전한 학교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피난지도 만들기, 이지메(집단따돌림) 예방 조사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