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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산란계 사육 농가에서 또 AI 의심 신고
2016-12-19 17:03:24최종 업데이트 : 2016-12-19 17:03:24 작성자 :   연합뉴스
평택시 산란계 사육 농가에서 또 AI 의심 신고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사리 한 산란계 사육 농가에서도 19일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도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평택 양계 농가에서 닭 16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중 간이검사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오면 이 농가 사육 산란계 37만여마리를 매몰 처분할 예정이다. 정밀 검사 결과는 2∼3일 뒤에 나온다.
대책본부는 이날 의심 신고된 농가가 현재 역학조사 중인 도내 20개 농장에 포함되지 않은 농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전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산란계 농가에서 닭이 집단 폐사하는 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검사 결과 H5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농가는 역학조사를 해 온 20개 농가 중 한 곳이다.
또 파주시 한 도계장에서는 지난 18일 도축 전 집단 폐사한 닭에서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이 나와 이날 폐쇄 조치됐다.
이날까지 도내에서 AI가 확진된 가금류 농가는 61농가이고, 매몰 처분한 가금류는 96농가 800여만 마리에 이른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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