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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중·고교생 4년새 15만명 감소
2016-10-25 20:36:01최종 업데이트 : 2016-10-25 20:36: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초·중·고교생 4년새 15만명 감소_1

경기도 초·중·고교생 4년새 15만명 감소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5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방성환(성남5) 의원에게 제출한 '2012∼2016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 변화' 자료에 따르면 2012년 170만1천253명이던 학생 수가 올해 154만8천781명으로 급감했다.
4년 만에 15만2천472명(9%)이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70만1천253명, 2013년 165만8천419명, 2014년 162만4천893명, 2015년 158만7천723명, 올해 154만8천781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들어 학생 수가 다소 늘었으나 전반적인 학령인구 감소추세에 따라 내년부터 다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2012년 77만5천163명에서 올해 72만7천380명(6%↓), 중학생이 2012년 46만3천600명에서 올해 38만1천82명(18%↓), 고등학생이 2012년 46만2천490명에서 올해 44만319명(5%↓)으로 줄어 중학생의 감소 폭이 가장 컸다.
2012∼2016년 전년 대비 학생 수가 매년 5% 이상 감소한 학교는 초등학교 133개교, 중학교 78개교, 고등학교 8개교였다.
지역별로 보면 고양시 30곳, 부천 25곳, 수원 23곳, 안산 22곳, 성남 11곳, 의정부 및 포천 11곳 등에서 학생 수가 꾸준히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young8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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