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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법원, 보호청소년 문화예술 치유 협약
2016-10-18 16:30:01최종 업데이트 : 2016-10-18 16:30:01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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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문화재단·법원, 보호청소년 문화예술 치유 협약 (수원·의정부)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의정부지방법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가사·소년사건 당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문화예술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활용 ▲문화복지 사업 발굴 ▲경기문화재단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법원 홍보와기타 법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멘토링 사업 '인생나눔교실'이 업무협약 체결로 이어진 사례다. 사업단은 올해 경기 양주에 있는 아동 보호치료 시설 '나사로 청소년의 집'과 연을 맺었다. 설원기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들의 아픔을 문화예술로 다독이고 치유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의정부지법 제2신관에서 열렸다. 설 대표이사와 조영철 의정부지방법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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