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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컴퓨터만으로 935억원 누락 세원 찾았다
2016-09-08 10:23:34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0:23:34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컴퓨터만으로 935억원 누락 세원 찾았다_1

경기도, 컴퓨터만으로 935억원 누락 세원 찾았다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컴퓨터를 이용한 전산(데이터) 감사만으로 지방세와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935억원의 누락·탈루 지방재원을 찾아냈다.
이번 감사는 2개월에 걸쳐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인허가 현황 등 시군이 축적한 방대한 자료를 비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굴한 세원은 건축물 취득세 및 재산세 미부과 등 지방세 10억3천여만원, 산지법 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211억1천여만원, 건축법과 농지법 위반 등 관련 과징금·이행강제금 652억원, 각종 부담금 44억1천여만원, 점용료 및 사용료 11억4천여만원, 복지급여 부정수급 등 기타 4억3천여만원이다.
도는 이번에 발견된 누락 및 탈루 세원에 대해 각 담당 부서 및 기관별로 추징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누락된 세원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회수 또는 추징할 계획이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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