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북한산성을 세계유산으로'…전문가 좌담회 개최
경기학연구센터 오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차례 집중토론
2016-09-08 13:22:36최종 업데이트 : 2016-09-08 13:22:36 작성자 :   연합뉴스
'북한산성을 세계유산으로'…전문가 좌담회 개최_1

'북한산성을 세계유산으로'…전문가 좌담회 개최
경기학연구센터 오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5차례 집중토론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오는 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5차례에 걸쳐 북한산성 가치 발굴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를 연다.
북한산성은 1711년(조선 숙종 37년)에 수도 한양을 방어할 목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인 북한산에 축성됐다.
북한산성 행궁 등 국가지정 문화재 5개와 북한산 중흥사지 등 경기도지정 문화재 7개가 분포해있다.


성벽은 거의 원형에 가깝게 남아있어 당시 축성술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경기학연구센터 관계자는 "북한산성은 풍부한 문화콘텐츠와 함께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며 "좌담회를 통해 북한산성이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역사적, 문화적인 가치가 발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좌담회에는 심광주 토지주택박물관장, 차용걸 충북대 명예교수,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장, 이경기 역사건출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북한산성과 남한산성, 수원화성의 축성기법 비교, 문화자산으로서 북한산성 활용방안, 세계문화유산 등재 전략 등 30여 개 주제를 두고 집중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