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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서 LPG 탱크로리 전도…교통혼잡
경찰 차량 통제 중…"우회도로 이용" 당부
2016-08-29 18:19:17최종 업데이트 : 2016-08-29 18:19:17 작성자 :   연합뉴스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서 LPG 탱크로리 전도…교통혼잡_1

영동고속도로 광교터널서 LPG 탱크로리 전도…교통혼잡
경찰 차량 통제 중…"우회도로 이용" 당부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6일 오전 4시 31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광교터널 내 2차로에서 LPG 가스를 실은 김모(36)씨의 6t짜리 탱크로리가 오른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터널 내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사고가 난 터널 바로 옆에 있는 강릉 방향 편도 2차로 터널로 차량을 유도하고 있다.
경찰은 트럭 우측 뒷바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 전문가가 사고 현장을 검증한 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고 차량을 견인하고 있다"며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되니 우회도로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young8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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