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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송은범, 올 시즌 최소 이닝…2⅔이닝 5실점 2자책
2016-06-16 19:50:27최종 업데이트 : 2016-06-16 19:50:27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송은범, 올 시즌 최소 이닝…2⅔이닝 5실점 2자책_1

<프로야구> 송은범, 올 시즌 최소 이닝…2⅔이닝 5실점 2자책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송은범(32·한화 이글스)이 3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소 이닝 투구다.
송은범은 16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케이티 위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4피안타 5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송은범은 1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에게 좌익수 쪽 2루타를 맞았다. 한화 좌익수 이성열이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해 뜬공 처리될 타구가 2루타로 이어졌다.
송은범은 오정복을 2루 땅볼로 처리했으나 이 사이 이대형이 3루에 도달했다.
유한준을 삼진 처리한 뒤 박경수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했고 이대형이 홈을 밟았다.
2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송은범은 3회 무너졌다.
1사 후 이대형, 오정복,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박경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으나 전민수의 타석에서 폭투를 범해 2사 2, 3루에 몰렸다.
송은범은 전민수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하지만 한화 유격수 하주석이 공을 뒤로 흘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실책이 아니었다면 이닝이 종료될 상황이라 이 점수는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송은범은 크게 흔들렸다. 앤디 마르테와 유민상에게 연속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처했다.
결국 한화는 투수 교체를 지시했다.
바뀐 투수 송창식이 김종민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아 송은범의 실점은 5개(2자책)로 늘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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