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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케이티, 혹독한 데뷔전 치른 류희운 말소
조범현 감독 "경험 쌓으라고 올린 것"
2016-06-18 16:47:43최종 업데이트 : 2016-06-18 16:47:43 작성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케이티, 혹독한 데뷔전 치른 류희운 말소_1

<프로야구> 케이티, 혹독한 데뷔전 치른 류희운 말소
조범현 감독 "경험 쌓으라고 올린 것"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입단 3년 만에 1군 데뷔전을 치른 케이티 위즈 오른손 투수 류희운(21)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케이티는 1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류희운과 외야수 하준호가 1군에서 내려갔고, 대신 외야수 김진곤과 왼손 투수 정성곤을 등록했다.
천안북중-천안북일고 출신인 류희운은 2014년 우선지명을 받고 케이티에 입단했다.
류희운은 2014년 말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작년에는 재활에만 전념했고, 올해 퓨처스리그 11경기에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6.19를 기록했다.
16일 데뷔 후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던 류희운은 17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 6실점으로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조범현 케이티 감독은 "짧은 시간이었겠지만, 류희운 선수가 1군에서 많은 걸 배웠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진곤은 올해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작년 1군 67경기에서 타율 0.212(85타수 18안타)에 6타점을 기록했던 김진곤은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506(87타수 44안타) 3홈런 22타점으로 타격이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4b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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