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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2016-06-14 16:29:10최종 업데이트 : 2016-06-14 16:29:10 작성자 :   연합뉴스
"여성 안전이 최우선"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도 행정·교육기관, 경찰,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치안협의회는 14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6년 경기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재율 행정1부지사,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 문병선 제2부교육감,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 42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차적 조회 생활화 및 특별형사대 운영을 통한 치안 확보, 등하굣길 안전활동, 교통 소통을 위한 안매켜소 운동 등을 소개하고, 여성 범죄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정신질환자 범죄 예방을 위한 보호·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강남역 사건 이후 여성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각 기관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부지사는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국민 불안감이 조성돼 치안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각 기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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