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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일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
2016-06-15 09:23:16최종 업데이트 : 2016-06-15 09:23:16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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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7일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수원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취업성공캠프'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캠프는 전문가 특강, 성공비전 나누기, 화합의 장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나원 교육생과 북한이탈주민 등 600여 명이 참가한다.
전문가 특강은 북한 관련 다큐멘터리를 여러 편 제작한 공용철 KBS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북한직장문화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성공비전 나누기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자영업자, 한의사, 장기취업자와 북한이탈주민 채용 기업인 등 5명이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화합의 장에서는 참석자들이 '내가 원하는 바람직한 직장문화'를 주제로 토론을 벌인 뒤 남·북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다.
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지난달 말 기준 7천935명으로, 전국 2만7천105명의 29.3%다.
도 관계자는 "남·북한의 문화 차이로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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