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술 취해 행패부린 30대 동네조폭 징역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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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술 취해 행패부린 30대 '동네조폭' 징역1년 2016-06-15 14:50:18최종 업데이트 : 2016-06-15 14:50:18 작성자 : 연합뉴스
식당서 술 취해 행패부린 30대 '동네조폭' 징역1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식당이나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이른바 '동네 조폭'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 김정환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36·무직)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동종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지만 출소한 후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지 않고 있고 아무 이유없이 상인을 비롯한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준 점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중하지 않더라도 피고인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오산시 A(30·여)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다른 손님들에게 욕을 하고 젓가락으로 위협한 뒤 이를 만류하는 여자종업원의 손을 잡아끌려고 하는 등 A씨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1천대 불꽃 드론 포항 밤하늘 밝힌다…이틀간 불꽃드론쇼2024.05.20 경기도, 25~26일 옛 도지사 공관 '도담소' 개방행사2024.05.20 광진구, 25~26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함축제' 개최2024.05.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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