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7층짜리 오피스텔서 불…주민 200여명 대피(종합)
2016-06-14 05:34:06최종 업데이트 : 2016-06-14 05:34:06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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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7층짜리 오피스텔서 불…주민 200여명 대피(종합) <<발화 지점과 대피 인원, 피해 상황 등 구체적인 내용 보완.>>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13일 오후 11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17층짜리 오피스텔 4층 A씨의 자택 주방에서 불이 나 주민 200여 명이 대피했다. 이 불로 대피하던 주민 김모(61·여)씨가 2∼3m 높이의 테라스에서 떨어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등 주민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불은 A씨 주방 싱크대 등 집기류 일부를 태워 600만원(소방 추정) 가량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레인지 위에 타다 남은 종이 광고물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부주의로 인한 사고인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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