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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석해균선장 치료 아주대에 개소
2016-06-13 10:20:00최종 업데이트 : 2016-06-13 10:20:00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석해균선장 치료 아주대에 개소_1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석해균선장 치료 아주대에 개소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13일 아주대병원에 문을 열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등으로 중증외상을 입은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이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944㎡ 규모로 중환자실 40병상 등 100병상을 갖췄다. 소생실, 집중치료실, 영상검사실, 중증외상환자전용수술실 등도 마련됐다.
또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와 공조, 헬기 이송 체계도 완비했다.
센터에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이국종 교수 등 220여명의 의료진이 배치됐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권역외상센터 건립비 233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지원했다.
현재 전국에 13개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경기북부는 의정부성모병원이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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