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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자체 시의원 '지방재정개편 철회' 1인시위 돌입
2016-05-30 15:46:11최종 업데이트 : 2016-05-30 15:46:1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 지자체 시의원 '지방재정개편 철회' 1인시위 돌입_1

경기 지자체 시의원 '지방재정개편 철회' 1인시위 돌입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용인·화성·과천·성남·고양 등 경기 6개 지방의회 시의원들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를 요구하며 30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돌입했다.


김진우 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 9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자방재정 개편되면 수원살림 거덜난다', ' 지방개편 막아내어 지방자치 꽃피우자'는 문구가 적힌 손펼침막을 세눠놓고 1인 시위를 벌였다.
김 의장은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의회가 나서야 한다"면서 "앞으로 나머지 5개 시의회뿐 아니라 도내 31개 시군의회와 공조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철회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6개 시의회 의원들은 지방재정제도 개편 입법예고가 예상되는 다음 달 10일까지 매일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31일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시작으로 6개 자치단체 시장들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간다.
시장, 시의원 뿐 아니라 6개 시 주민 2만여명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방재정제도 개편 철회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하고 집회 날짜(4일 또는 11일)를 조율중이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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