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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찾아가는 보증'…전용버스 원스톱서비스
2016-06-01 13:56:26최종 업데이트 : 2016-06-01 13:56:26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신보 '찾아가는 보증'…전용버스 원스톱서비스_1

경기신보 '찾아가는 보증'…전용버스 원스톱서비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전통시장 상인 등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1일 도입했다.
찾아가는 현장보증은 생업 현장을 비우기 어려운 자영업자를 직접 찾아가 보증지원을 해주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특화 서비스다.
전용버스 안에서 보증상담, 심사, 보증서 발급 등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보증 시스템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과 19개 지점에서 26명의 현장보증 서포터즈를 꾸렸고 전용버스에는 2명씩 상주하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전용버스를 우선 배차해 주 4회 이상 운영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김병기 이사장은 "도내 70만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업무를 하는데 아직도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이 많아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소상공인들의 성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2002년 보증공급 1조원을 달성했고 작년 10월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보증공급 실적이 16조원을 넘어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과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보증을 서는 역할을 하며 이사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시중은행이 낸 9천100여억원의 출연금으로 운영한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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