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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라오스·미얀마 방문…아세안 시장 개척
라오스·미얀마 고위관리 등 만나 경제교류 강화 방안 논의
2016-06-02 10:32:33최종 업데이트 : 2016-06-02 10:32:33 작성자 :   연합뉴스
남경필 지사 라오스·미얀마 방문…아세안 시장 개척_1

남경필 지사 라오스·미얀마 방문…아세안 시장 개척
라오스·미얀마 고위관리 등 만나 경제교류 강화 방안 논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가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개척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6∼11일 라오스와 미얀마를 방문한다.
남 지사는 지난해에도 아세안 회원국인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순방했으며, 지난달엔 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다.



남 지사는 이번 라오스와 미얀마 방문을 계기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 및 상호협력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에서 판캄 위파완(Phankham Viphavanh) 부통령, 신라봉 쿳파이툰(Sinlavong Khoutphaythoune) 비엔티안특별시장을 만나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미얀마에서는 킨 마웅 쵸(Khin Maung Cho) 산업부 장관과 경제통상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초청연수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도는 올해 미얀마 산업부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할 계획이다.
표 민 때인(Phyo Min Thein) 양곤주지사와 만남에서는 심각한 양곤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우수 교통정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남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16명의 도내 수출 기업인이 함께 해 현지 경제단체·기업인과 통상협력 간담회도 한다.
아세안은 1967년 출범한 동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동남아판 EU로 불리는 아세안경제공동체(AEC. ASEAN Economic Community)를 출범시키며 새로운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세안 지역의 총인구는 6억3천만 명으로 세계 3위, GDP는 2조7천억 달러(약 3천220억원)로 세계 7위(3.3%)를 차지한다.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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