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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과 지역사회 윈-윈 '따복경제타운' 추진
2016-05-27 10:28:45최종 업데이트 : 2016-05-27 10:28:45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기업과 지역사회 윈-윈 '따복경제타운' 추진_1

경기도, 기업과 지역사회 윈-윈 '따복경제타운'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협동조합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따복(따뜻하고 복된) 경제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따복경제타운은 특정 지역 내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고, 주민은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외부 판로 개척 등에 협력하는 일종의 기업-지역사회 공동체 개념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주체에는 일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따복경제타운이 정착하면 기업이나 조합의 경우 안정적인 판로 및 자금을 확보할 수 있어 활동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주민이나 지역사회는 해당 기업의 청년 및 노인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따복경제타운의 규모로는 마을 또는 동·면 정도를 구상하고 있다.
도는 올해 각 시·군과 협의해 따복경제타운 지정 대상 지역 및 사업 내용, 구체적인 운영 방향 등을 결정한 뒤 이르면 내년 따복경제타운 1∼2곳을 시범적으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운영 성과 등을 분석해 도내 각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단 관계자는 "따복경제타운이라는 개념과 운영방식 등이 아직 명확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기업과 주민이 모두 윈-윈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한다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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