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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중화장실서 폭발물 의심 신고 해프닝
2016-05-30 11:49:09최종 업데이트 : 2016-05-30 11:49:09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 공중화장실서 폭발물 의심 신고 해프닝_1

수원 공중화장실서 폭발물 의심 신고 해프닝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수원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폭발물 의심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께 수원시 장안구의 A중학교 인근 공원 공중화장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청테이프로 감긴 이상한 박스가 있다"는 환경미화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폭발물 의심물은 A4용지를 담는 박스 크기의 정육면체 형태로, 청테이프로 감겨 있었다.
경찰은 경찰특공대 및 군 폭발물처리반(EOD)을 동원해 정밀 조사에 나섰다.


조사 결과 박스 안에는 필기도구와 세면도구 등이 있었을 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없었다.
상황은 신고 접수 1시간 40여분 만인 오전 11시 40분께 종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 의심 신고로 인해 빚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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