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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외국인끼리 불법 유통'…외국인 6명 검거
2016-05-26 09:50:37최종 업데이트 : 2016-05-26 09:50:37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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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포차 '외국인끼리 불법 유통'…외국인 6명 검거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6일 속칭 대포차를 매입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판매한 혐의(자동차관리법 위반 등)로 불법체류자 T(32·베트남 국적)씨를 구속했다. 또 T씨로부터 대포차를 구입해 운행한 불법체류자 K(31·베트남 국적)씨 등 외국인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T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체류하다가 자국으로 돌아간 지인 등으로부터 대포차 26대를 매입, K씨 등에게 대당 200만∼300만원에 판매해 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K씨 등은 T씨로부터 차를 산 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채 무면허로 차를 운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T씨가 페이스북 등에 올려놓은 광고글을 보고 연락해 차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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