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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활용기업 매출 9.1%, 수출 10.9% 증가
2016-05-29 06:14:59최종 업데이트 : 2016-05-29 06:14:59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FTA센터 활용기업 매출 9.1%, 수출 10.9% 증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의 컨설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매출액이 평균 9.1%, 수출액은 1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지난 11∼17일 FTA컨설팅 참여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 가운데 110개사(61.1%)의 매출이 지난해 증가했다.
평균 매출액은 1천97억4천1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9.1% 상승했다.
수출액의 경우 92개사(51.1%)가 증가했고 평균 수출액은 201억8천700만원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10.9% 올랐다.
특히 17개사(9.4%)는 매출이 주는 상황에서도 FTA협정국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에 있는 가스처리장비업체 ㈜지에스에이 박흥석 대표는 "동남아시아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작년 경기FTA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원산지 인증수출자를 취득했고 그로 인해 수출과 매출 모두 증가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FTA 활용 지원제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 사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경기 둔화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 등 여러 악재에도 기업들이 매출 및 수출증대를 위해 FTA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가 운영한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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