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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지사, 몽골대통령과 IT·BT분야 협력방안 논의
2016-05-20 15:44:51최종 업데이트 : 2016-05-20 15:44:51 작성자 :   연합뉴스
남경필 지사, 몽골대통령과 IT·BT분야 협력방안 논의_1

남경필 지사, 몽골대통령과 IT·BT분야 협력방안 논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남경필 지사가 20일 방한중인 차히아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IT·BT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 지사는 "경기도에는 대한민국의 IT와 BT를 선도하는 기업이 모두 있다"며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캠퍼스의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데 협조하겠다"고 제안했다.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한국 거주 몽골인의 3분의 1이 경기도에 있다. 이들을 몽골 정부가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대상으로 봐달라"며 "특히 경기도의 IT를 몽골 젊은이들이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남 지사는 몽골 정부 스타트업 담당자와 몽골 유학생들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로 초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에르덴 바트울 울란바토르시장은 경기도가 몽골에서 벌이는 국제개발협력(ODA)사업 '스마트 교실'이 양국 관계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교실은 전자칠판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교실을 구축해 한국어 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추진해왔다.
오찬에 앞서 엘벡도르지 대통령은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시찰하고 한국의 IT·BT 분야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ch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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