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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신도시 미매각 토지 '따복 텃밭'으로
2016-05-24 08:23:21최종 업데이트 : 2016-05-24 08:23:21 작성자 :   연합뉴스
수원 광교신도시 미매각 토지 '따복 텃밭'으로_1

수원 광교신도시 미매각 토지 '따복 텃밭'으로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아직 매각되지 않은 광교신도시 일부 토지를 주민들의 '따복(따뜻하고 복된) 텃밭'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토지를 방치하기 보다 매각 전까지 주민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이다.



따복 텃밭으로 추진되는 토지는 신도시내 웰빙타운(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인근 400여㎡ 부지이다.
이 텃밭은 참여자들이 함께 작물을 경작하고, 생산물을 주민 및 단체와 나누는 공간으로, 기존 주말농장과 다소 차이가 있다.
도는 이를 위해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기간 내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njyrt2000@ggaf.or.kr) 또는 팩스(☎031-250-2709)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따복 텃밭 운영을 지켜본 뒤 앞으로 도내 신도시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미매각지를 활용한 따복 텃밭은 신도시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교류의 장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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