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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용인권 8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
2016-05-19 13:21:42최종 업데이트 : 2016-05-19 13:21:42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도 수원용인권 8개 시 오존주의보 발령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19일 정오를 기해 수원용인권(남부권) 8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수원, 용인, 평택, 화성, 이천, 안성, 오산, 여주 등 8개 시다.
이들 지역 1시간 오존 평균농도는 '나쁨'에 해당하는 0.129ppm을 기록했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 기침, 메스꺼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천식이 악화할 수도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나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장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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