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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컵 대표팀 주장 이동준 "국내서 열리는 대회…우승하겠다"
2016-05-09 16:57:24최종 업데이트 : 2016-05-09 16:57:24 작성자 :   연합뉴스
JS컵 대표팀 주장 이동준

JS컵 대표팀 주장 이동준 "국내서 열리는 대회…우승하겠다"

(파주=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2016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한국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동준(숭실대)이 3전 전승으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동준은 9일 오후 경기도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입소하면서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에 그쳐 아쉬웠다"면서 "올해는 우승해 기량이 발전됐다는 것을 보여주고 국민께 감동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프랑스, 브라질, 일본과 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8~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그는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가 불참하는 것은 아쉽지만 일정상 어쩔 수 없다"면서 "빈자리를 대체하려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 두 살 어린 선수들도 U-19 대표팀에 합류하는 상황에 대해선 "별 차이가 없고 잘하는 선수가 많은 만큼 경쟁력 있는 팀이 될 것 같다"면서 "무한 경쟁구도가 될 것 같다"고 봤다.
대표팀은 올해 초부터 여러 선수가 돌아가며 주장을 맡고 있다.
오랜만에 대표팀 주장을 맡은 이동준은 "선수들을 대변하고 희생해야 하는 자리"라면서 "감독님과 함께 좋은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7일까지 대표팀 독일 전지훈련을 다녀온 이동준은 "피지컬에 대해 많이 느꼈다"면서 "공수전환 속도가 많이 늦다 보니 경기 흐름을 못 잡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좀 더 보완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bschar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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