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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과정서 150억대 비자금 조성한 건설사 대표 구속
2016-04-19 11:48:44최종 업데이트 : 2016-04-19 11:48:44 작성자 :   연합뉴스
공사과정서 150억대 비자금 조성한 건설사 대표 구속_1

공사과정서 150억대 비자금 조성한 건설사 대표 구속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송경호)는 공사과정에서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동일건설 대표 김모(55)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동일건설이 수주한 공사의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 등으로 150억원 상당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비자금 일부가 발주사에 흘러들어갔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를 상대로 비자금 사용처를 추궁하고 있다"며 "구속 만료 시한인 오는 25일 전에 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k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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