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교생 104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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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교생 104명에 장학금 전달 2016-04-20 10:27:51최종 업데이트 : 2016-04-20 10:27:51 작성자 : 연합뉴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고교생 104명에 장학금 전달 (세종=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001740] 회장이 경기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9개 고등학교 학생 104명에게 '선경 최종건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SK네트웍스가 20일 밝혔다. 장학금은 재단법인 선경 최종건재단의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 재단은 2004년 최종건 SK그룹 창업회장 타계 30주년을 기념해 최신원 회장과 동생인 최창원 SK케미칼[006120] 부회장 등 자제들이 부친의 '인재양성' 뜻을 기려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그룹 발상지인 수원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한 재단은 활동 지역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현재까지 총 2천288명에게 34억원 가량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부인 노순애 여사가 이사장을 맡아 왔으나 올해 초 노 여사가 별세한 후 부이사장이었던 최신원 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최신원 회장은 "창업주는 생전 수원에 기술학교를 짓는 게 꿈이었을 정도로 교육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넓은 배움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장학사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평택시, 은실근린공원 조성 공사 첫 삽…공원 지정 52년만2024.05.01 안양서 4일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 개최2024.05.01 진도군,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2024.0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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