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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호소하는 총선 후보자 뺨 때린 50대 입건
2016-04-11 18:37:43최종 업데이트 : 2016-04-11 18:37:43 작성자 :   연합뉴스
지지 호소하는 총선 후보자 뺨 때린 50대 입건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지지를 호소하는 총선 후보자를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 모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의 뺨을 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임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씨는 10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한 아파트 입구에서 명함을 건네며 지지를 호소하는 A후보자의 뺨과 머리를 한차례씩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임씨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누군가 악수를 청하고는 돌아서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길래 기분이 나빠서 때렸다. 후보자인지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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