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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상 연주자들의 향연…'경기실내악축제' 27일 개막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예술감독 강동석 등 참여
2016-04-11 16:42:43최종 업데이트 : 2016-04-11 16:42:43 작성자 :   연합뉴스
최정상 연주자들의 향연…'경기실내악축제' 27일 개막_1

최정상 연주자들의 향연…'경기실내악축제' 27일 개막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예술감독 강동석 등 참여

(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핀커스 주커만(Pinchas Zukerman) 등이 참여하는 경기실내악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약 한 달간 펼쳐진다.
11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2016년 경기실내악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수원, 고양, 성남, 안산, 하남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핀커스 주커만이 참여하는 PART1, 바이올리니스트 겸 예술감독 강동석 등이 참여하는 PART2로 나뉘어 기획됐다.
PART1의 첫무대는 오는 27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핀커스 주커만의 아내 첼리스트 아만다 포사이스(Amanda Forsyth)와 일본인 피아니스트 이쿠요 나카미치(Ikuyo Nakamichi)가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했다.
주커만은 2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내달 1일과 2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주커만의 실내악축제가 끝나면 강동석이 이끄는 실내악축제 PART2가 내달 14일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비올리스트 김상진 등 연주자 24명이 '프랑스의 향기'라는 주제로 드뷔시, 생상스 등 프랑스 작곡가들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1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19∼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까지 다양한 곡목의 클래식을 연주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관계자는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관객과 호흡하며 실내악 대중화를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크로스오버(퓨전) 형식으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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