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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관광기념품' 남쪽빛감성여행창작소 6곳 오픈
2019-08-24 08:32:03최종 업데이트 : 2019-08-24 08:32:03 작성자 :   연합뉴스
창작소 1호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

창작소 1호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

'내가 만든 관광기념품' 남쪽빛감성여행창작소 6곳 오픈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전문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가 부산과 경남 통영에 관광객 주도로 운영되는 기념품 매장을 오픈한다.
24일 오랜지바다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부산 5곳과 경남 통영 1곳 등 '남쪽빛감성여행창작소' 6곳이 문을 연다.
이들 6곳은 '부산 광안리 오랜지바다'(1호), '통영 동피랑 그림가게 그러나'(2호), '부산 천마산 산복도로 카페 오르다가'(3호), '부산 송도 해상 케이블카 선물가게 담다'(4호), '부산 해파랑 오륙도 전망대'(5호), '부산 다대포 장림포고 부네치아 or 다대포 전망대'(6호) 등이다.

이곳에서는 관광객이 소정의 참가비를 내고 해당 지역 특색을 토대로 직접 관광기념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엽서 그리기, 나무 연필꽂이 만들기, 동피랑 자석 만들기, 바느질 쌈지 만들기 등이다.
본인이 만든 작품을 직접 가져갈 수도 있고, 상품성이 있는 작품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 손을 거쳐 실제 기념품으로도 판매된다.
판매용 기념품으로 채택되면 해당 관광객에게 디자인 비용이 지급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부산에서는 오랜지바다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남소연 오랜지바다 대표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기성품보다 여행길에서 얻은 감성을 토대로 나만의 관광기념품 컬렉션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pitbul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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