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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방치된 철산동 시유지 4천151㎡에 공원 조성
2024-02-23 13:54:15최종 업데이트 : 2024-02-23 10:16:14 작성자 :   연합뉴스
광명시 철산동 공원조성 예정 시유지

광명시 철산동 공원조성 예정 시유지

광명시, 방치된 철산동 시유지 4천151㎡에 공원 조성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 포함된 철산동 218-3일대 시유지 4천151㎡를 시민정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광명시의회 맞은 편에 위치한 대상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건설 등 여러 가지 개발 계획들이 거론되었으나 암반 경사 지형으로 사업성이 열악해 실행되지 못하고 현재까지 방치 중인 유휴부지이다.
시는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이곳에 경사 지형을 활용한 숲속데크 산책로를 조성하고, 숲속 쉼터와 전망 쉼터, 파고라 벤치 등 휴게 시설과 다양한 운동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식재 조명, 벤치 조명, 데크 조명 등을 도입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측백나무와 능소화, 화살나무, 수국, 철쭉, 배롱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심어 시민이 관리하는 시민정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공원 조성사업은 4월 착공해 7월 완료될 전망이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의 환경정비로 시민에게 꼭 필요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함께 만들고 가꾸는 정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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