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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병목안공원에 '증강현실·놀이' 접목 복합놀이터 조성
2024-01-25 16:34:06최종 업데이트 : 2024-01-25 14:59:53 작성자 :   연합뉴스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복합놀이터

안양시 병목안시민공원 복합놀이터

안양 병목안공원에 '증강현실·놀이' 접목 복합놀이터 조성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병목안시민공원 내 낡은 놀이터를 증강현실(AR) 체험과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복합놀이터로 조성해 내달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에는 시가 7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m 높이의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발달 밧줄놀이대, 그네, 언덕 놀이대,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키우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판다 등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 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뻔한 어린이 놀이터가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병목안시민공원 놀이터는 안전 검사를 마치고 내달 말 문을 열 예정이다.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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