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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장을 스마트하게…경기도 793개사에 756억 지원
2019-02-19 09:03:14최종 업데이트 : 2019-02-19 09:03:14 작성자 :   연합뉴스
스마트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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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공장을 스마트하게…경기도 793개사에 756억 지원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낡고 오래된 도내 793개 중소·중견기업 공장을 스마트 공장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7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스마트 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공장의 제품 기획·생산·유통 등 각종 설비를 정보통신(ICT)이 접목된 첨단 시설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개선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며, 도는 이 사업을 위해 이미 국비 756억원을 전액 확보했다.
도는 스마트 공장 관련 설비와 솔루션을 최초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1억원, 관련 시설 신규 구축과 기존 설비시스템의 기능 향상을 추진하는 기업에 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천971개 업체의 공장 스마트화를 지원한 바 있다.
스마트 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생산성은 30.0% 증가하고, 제품 불량률은 43.5%, 원가는 15.9%, 산업재해는 22.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려면 불량률 감소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필수 요소인데 스마트 공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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