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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 요구 반영 평생학습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운영
2024-01-17 16:04:46최종 업데이트 : 2024-01-17 11:09:08 작성자 :   연합뉴스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시민 요구 반영 평생학습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 운영

(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올해 학습 분야, 학습 시간대 등 시민 요구를 반영한 시민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광명지식상점'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평생학습 분야를 기존 인문·미디어·세계시민 등 3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에서 미래기술·직무역량·재무설계·인문·건강·관계학습·시민학습·활동가 등 8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이들 교육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발달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사회변화 적응력을 높이고, 중년 이후 생애 재설계를 위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평일 위주로 운영하던 학습시간대는 평일·주말·야간으로 넓혔다.
특히 직장인을 대상으로 챗GTP 활용, 영상편집 콘텐츠 제작, 보고서 작성, 직장 실무기술, 재무설계 등 11개 프로그램을 야간에 운영한다.
가족이 함께 학습하면 도움이 될 캠핑 노하우, 영화 분석, 미술로 이해하는 성교육과 가족소통법, 반려동물, 광명 알기 등 5개 프로그램은 주말에 편성했다.
서양철학, 음악 세계여행 등 2개 프로그램은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와 학습 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기존 900여 명이던 학습자도 1천5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시는 다음 달까지 강사와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순차적으로 모집하고 3월부터 상반기 광명지식상점을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세계는 전쟁과 기후 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이 혁신하며 변화하고 있다"며 "시대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역량을 높여 시민과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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