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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 안전보험 보장지역 '수원→전국' 확대
2024-01-15 17:34:46최종 업데이트 : 2024-01-15 14:47:40 작성자 :   연합뉴스
2024년 수원시민 안전보험 홍보물

2024년 수원시민 안전보험 홍보물

수원시, 시민 안전보험 보장지역 '수원→전국' 확대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민 안전보험'의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 안전보험은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에게 시와 계약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난해까지는 수원시가 관리·소유하고 사용하는 시설물에서 다쳤을 경우로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시민이 상해 사고로 다쳤을 경우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 의료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고 만 15세 이상 시민이 사망 시에는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상해 사망 장례비가 지급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 02-2135-9453)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민 안전보험 보장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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