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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청소년 관광교류 확대' 기여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2019-02-15 11:11:14최종 업데이트 : 2019-02-15 11:11:14 작성자 :   연합뉴스
주말 경복궁 찾은 외국인 관광객

주말 경복궁 찾은 외국인 관광객

'외국청소년 관광교류 확대' 기여자에 문체부 장관 표창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교육여행협회와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0회 방한 교육여행 유공 시상식'을 했다.
두 기관은 방한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7명과 단체 7개를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에는 교사, 학교, 교육청뿐 아니라 관광통역안내사, 여행사,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 청소년들의 수학여행 확대 등에 기여한 이들이 수상자로 포함됐다.
이영란 목운중학교 교사는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등 외국학교와 교류행사를 11회 기획해 실행한 공적을, 김영숙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이사는 33년간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분야 관광통역안내사로 활동하며 방한교육여행단 1천700여 명을 안내한 공적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단체 부문에선 낮은 지역 인지도를 극복하고 2016년 중국 학교, 2018년 러시아 학교와 상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여수 삼일중학교가 뽑혔다.
금룡여행사는 3년간 홍콩 학생 1천800명을 유치한 실적을 인정받아 여행사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문체부 담당자는 "어린 시절 한 번이라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이해도가 높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찾을 수 있다"며 "올해 방한교육여행을 활성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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