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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모든 중·고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 설치
2019-01-22 14:58:04최종 업데이트 : 2019-01-22 14:58:04 작성자 :   연합뉴스
방범용 CCTV

방범용 CCTV

경기도, 모든 중·고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 설치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학교폭력 등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말까지 도내 전 중·고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1천106개 중·고교 중 31.8%인 352개 학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지 않다.
이런 가운데 도는 경찰청 통계를 보면 전국 학교 주변에서 연간 5천건이 넘는 범죄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이 안전한 등·하교 공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1년 말까지 79억원을 들여 매년 90곳씩 모두 360곳의 중·고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도내 모든 중·고교 통학로에 방범용 CCTV가 설치되는 것이다.
도는 CCTV가 설치되면 시·군 통합관제센터에서 등·학교 시간대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해 범죄 예방 및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 8∼9월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같은 해 10월 현장 조사까지 마친 가운데 이달 중으로 올해 설치사업 대상지를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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