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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식할 경주엑스포 이틀 뒤 시작…대규모 개막식 없애
2019-10-09 16:42:24최종 업데이트 : 2019-10-09 16:42:24 작성자 :   연합뉴스
베트남 호찌민시립 봉센민속공연단 공연

베트남 호찌민시립 봉센민속공연단 공연

가을 장식할 경주엑스포 이틀 뒤 시작…대규모 개막식 없애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찬란한 신라역사문화와 첨단 기술이 결합한 콘텐츠로 가을을 수놓을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북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엑스포 측은 지금까지 대규모로 하던 개막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경주엑스포 내용을 압축한 개막행사로 대신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일인 11일 오후 1시 30분 경주엑스포공원 정문에서 '경주엑스포공원 현판 제막식'을 한다.
서예 대가 중 한 명인 초당 이무호 선생 필체를 새긴 현판을 통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도약 의지를 알린다.
같은 시간 엑스포문화센터 문무홀에서는 개막행사의 식전행사를 한다.
식전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입체 홀로그램과 로봇팔을 접목한 공연인 '인피니티 플라잉' 하이라이트 무대를 감상한다.
맨발학교장으로 알려진 권택환 교수가 무대를 이어받아 경주엑스포공원 내 '비움 명상길'을 소개한다.
캄보디아 왕립무용단과 베트남 호찌민시립 봉센민속공연단 축하공연과 에밀레 공연 등으로 개막행사는 마무리된다.
오후 4시에는 엑스포공원 내 솔거미술관에서 올해 엑스포 주제를 담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는 테이프 자르기가 열린다.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11일 오전 캄보디아 문화부 장관, 베트남 호찌민시 인민의회 부의장 일행을 잇달아 만나 교류협력을 논의한다.
문화엑스포는 지난 8일 한복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인 이효재 씨를 경주엑스포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솔거미술관에서 이효재 씨가 디자인한 보자기와 앞치마 등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대한민국과 경북 문화 역량 강화에 힘을 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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