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해공항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한다
2019-10-22 10:00:00최종 업데이트 : 2019-10-22 10:00:00 작성자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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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발급센터 위치도 부산 김해공항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한다(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김해국제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부산경찰청은 22일 오전 10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센터 개소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1층 일반대합실(1번 게이트 근처)에 있는 발급센터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으려면 운전면허증과 여권용 사진 1장이 필요하다. 수수료는 8천500원이며, 대기시간을 뺀 순수 발급 시간은 5∼10분 정도다. 경찰은 발급센터 옆에 즉석 사진 촬영기도 설치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으면 제네바 협약에 가입된 97개 국가에서 운전할 수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발급되는 영문운전면허증은 33개 국가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미국, 베트남, 태국, 일본 등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운전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해공항에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센터가 문을 열면서 출국 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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