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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광장서 뛰어놀고 공연 감상까지…경기 어린이날 행사 '풍성'
경기아트센터·경기문화재단 등 다양한 테마 체험 프로그램 마련
2024-05-04 10:46:51최종 업데이트 : 2024-05-04 08:01:01 작성자 :   연합뉴스
경기아트센터 행사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행사 포스터

야외광장서 뛰어놀고 공연 감상까지…경기 어린이날 행사 '풍성'
경기아트센터·경기문화재단 등 다양한 테마 체험 프로그램 마련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려 눈길을 끈다.

경기아트센터는 4~5일 수원시에 있는 센터 일원에서 '경기도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과 놀거리가 마련된다.
5일 센터 대극장에서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키즈콘서트 '플라잉 심포니'가 개최되며 소극장에서는 3∼5일 경기도극단의 무대 '단명소녀 투쟁기'를 감상할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행사, 버블 퍼포먼스,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되며 센터 앞 광장에서도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각종 도자 체험을 비롯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용인시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도 4~6일 어린이날 행사 '움틀꿈틀, 온몸이 활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의 움직임과 생명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박물관 야외에서는 서커스 예술 교육 단체의 전문 강사와 함께 서커스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아슬아슬! 서커스 놀이터'가 이어진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서커스 소도구를 이용해 균형잡기, 장애물 넘기, 공중 천에 매달리기 등에 참여하며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현대미술 작가 신혜정이 부드러운 천으로 제작한 '뒹굴뒹굴 공손 친구들' 작품이 전시돼 촉각 체험을 할 수 있고, 제철 재료로 디저트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밖에 바디 페인팅, 폐종이 활용 체험, 가족 요가, 댄스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박물관도 어린이날을 맞아 '왁자지껄 박물관 소풍'을 주제로 내부 곳곳에서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인근 백남준아트센터에서도 외벽 꾸미기 등 7가지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는 공통 운영 프로그램 '나는 MBTI로 전시 본다!'도 진행한다. 관람객은 활동지에 따라 각 기관의 전시를 감상한 뒤 기념품을 받아볼 수 있다.
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는 4일 기획 전시 '숲, 고 싶다'가 열려 관람객들이 음악, 색, 자연, 재미로 구성된 4가지 테마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도 4∼6일 '제2회 구석기 육상대회'가 열려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과 체험이 진행된다.
3∼5일에는 '미래고기' 프로그램이 이어져 배양육, 비건 고기 등 고기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관련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s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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