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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도서관, 4개 전통시장에 '책수레 도서관' 마련
못골·영동·지동·팔달문시장, 수레 위에 100여 권의 책 진열한 간이 도서관
2018-07-13 08:52:29최종 업데이트 : 2018-07-13 08:48:49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영동시장 청년몰에 마련된 '책수레 도서관'. 수레에 진열된 책을 자유롭게 읽고, 제자리에 갖다 두면 된다.

영동시장 청년몰에 마련된 '책수레 도서관'. 수레에 진열된 책을 자유롭게 읽고, 제자리에 갖다 두면 된다.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7월부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책을 수레에 담아 비치하는 '레인보우 책수레 도서관'을 운영한다.

 

책수레 도서관이 마련된 곳은 4개 전통시장(못골·영동·지동·팔달문시장)이다. 못골시장 내 쉼터, 영동시장 청년몰, 지동시장 순대타운,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 각각 책이 진열된 아담한 수레가 있다.

 

수레 위에 진열된 교양도서·베스트셀러 등 100여 권의 책은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제자리에 갖다 두면 된다.

 

선경도서관은 올해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레인보우 책수레 도서관'과 함께 '레인보우 캐리어 책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레인보우 캐리어 책 배달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 어르신들이 읽기에 알맞은 책, 신청도서 등을 여행용 캐리어에 담아 경로당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팔달구 관내 3개 경로당(매산·우만선경·인계삼성 경로당)에서 운영 중이다.

 

'레인보우'는 무지개처럼 시 전체를 책 읽는 분위기로 물들인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김병익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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