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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600 판다+' 이번에는 수원이다
수원시 첫 시립미술관 준공 기념 공공미술 프로젝트 초대
2015-06-03 13:58:56최종 업데이트 : 2015-06-03 13:58: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14일 '1600 판다+' 이번에는 수원이다_1
14일 '1600 판다+' 이번에는 수원이다_1

수원시 수원화성행궁에서  오는 14일 '1600 판다+'프로젝트가 개최된다. 
2008년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1600 판다+' 프로젝트는 세계인이 열광하는 대표적인 공공미술 콘텐츠로 자연과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접근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작과 동시에 약 26만 명 관람객 돌파

'1600 판다+'는 지난 5월 23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서울광장, DDP 등에서 개최됐으며 시작과 동시에 약 26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연환경과 문화를 보존하고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담아 한국의 대표 도시이자 명소, 공공장소,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에서 진행된다.

'1600 판다+' 프로젝트 안내

이 프로젝트는 세계자연기금(WWF)과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이 2008년 프랑스에서 추진한 프로젝트다.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 작품 1천600개로 제작해 세계 각국을 돌며 전시한다. 숫자 1600은 프로젝트 추진 당시 남아있던 야생 판다의 수를 의미하고, 이번 행사에 붙은 '+'는 프로젝트 시작 이후 늘어난 판다 개체수를 뜻한다. 
본 행사에 등장하는 전체 판다 수는 1천800마리다. 전 세계를 여행 중인  판다들은 파리, 암스테르담, 베를린, 로마, 타이페이, 홍콩, 쿠알라룸푸르 등 100여개의 도시를 방문하며 전 세계의 주요 도시와 대표적인 랜드마크들을 소개했다. 

판다 작품으로 재탄생된 폐지, 업사이클링 공공예술 

14일 '1600 판다+' 이번에는 수원이다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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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예 작가 '파울로 그랑종'이 제작한 판다들은 폐지를 재활용 하여 '빠삐에 마쉐'라는 종이 공예 기법으로 만들어졌다. 
버려질 종이를 재사용하여 제작된 1600개의 판다 작품은 2008년 당시 야생 판다의 생존 개체수를 의미하며, 이는 판다 보존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지속적인 자연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 플래시몹과 전시가 끝난 후에 판다는 입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기부금은 전액 WWF-Korea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된다. 
이렇듯 '1600 판다+'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사용하여 사회에 환원하고, 자연환경보존의 메세지를 '업사이클링'이라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시도한 공공예술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수원시 일정과 운영 사항

이번 '1600 판다+' 수원 전시는 팔달구 행궁동 화성행궁 주변에 개관예정인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준공을 기념해 초대됐다. 미술관은 2015년 6월 준공, 10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1600 판다+' 플래시몹은 14일 낮 12시부터 약 5시간동안 진행된다. 강풍을 동반한 악천후일 경우 플래시몹 일시가 변경될 수 있으며, 가벼운 우천시는 플래시몹이 가능하다. 
변동된 공지사항은 실시간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1600 pandas+ KR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 신속하게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ㅇ 공식 페이스북 1600pandaspluskr
 ㅇ 공식 트위터 @1600pandaspluskr
 ㅇ 공식 인스타그램 1600pandas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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