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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풍성하게 채울 '2015 가족음악회'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2015-05-14 10:29:29최종 업데이트 : 2015-05-14 10:29:29 작성자 :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수원시립교향악단이 '2015 가족음악회-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오는 21일 저녁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가족음악회는 모차르트, 베토벤이라는 상징적인 인물 중심으로 기초를 다졌던 익숙한 클래식에서 벗어나 색소폰, 심벌즈, 기타 타악기 등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져 재즈와 로큰롤의 음색이 가득 묻어나는 색다른 클래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번스타인의 대표곡 중 하나인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또 다른 대표적 미국 작곡가인 '거쉰의 파리의 미국인'으로 이어진다. 거슈인이 파리를 방문하는 동안 만들기 시작한 이 곡은 비교적 자유로운 구성의 교향시 형태로 고향에 대한 향수에 젖어있는 미국인이  '그래도 이곳은 파리!' 라는 생각으로 생동감 있고 유쾌하게 그려내는 스토리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지막으로 선보일 프로그램은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심포닉댄스'다.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불리는 기본 스토리의 주요 장면을 9곡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한 '심포닉 댄스'는 맘보, 차차차, 재즈 등 미국색채를 가득 품고 있는 작품이다. 콩가, 핑거심벌즈, 카우벨, 마라카스 등 일반 클래식 공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타악기들이 총출동해 색다르고 유쾌한 공연이 될 것이다.

정주영 지휘자의 곡목 소개와 해설로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감상 할 수 있도록 준비한 '2015 가족음악회-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21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중간 휴식 없이 진행된다.

예매 및 관련 문의 :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전화(031-250-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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