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대학 역사 속 여성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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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물관대학 '역사 속 여성' 개강 2015-04-21 15:19:03최종 업데이트 : 2015-04-21 15:19:0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제12기 수원박물관대학 '역사 속 여성'이 개강됐다. 21일 오후 수원박물관에서 시작된 강의는 당초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강의를 꼭 들어야 한다는 열성 시민들의 요청으로 강의인원을 초과해 개강했다. 이번 수원박물관대학은 '역사 속 여성'이라는 주제다. 우리 역사무대에 등장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았던 또는 제대로 이해받지 못했던 여성들의 모습을 살펴보게 된다. 첫 강의는 서울대학교 서철원 교수가 '건국신화에 나타난 여신의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웅녀, 유화, 소서노, 선도산 성모, 정견모주 등 그동안 건국신화 속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했던 여성들을 중심으로 그녀들의 위치와 역사적 맥락을 알아보는 시간이 됐다. 수원박물관대학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조선시대 동서분당의 소용돌이 속에 원치 않았던 맞수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을 비롯해 우리 지역의 여성화가 나혜석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를 넓혀가는 자리 등 총 8회의 강의와 1회의 답사를 통해 우리 역사 속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예정이다. 연관 뉴스 "겨울철부터 모기 대비" 전염병에 안전한 수원시 2017.12.28 수원청년 안정적인 사회적 자립 지원키로2017.12.27 수원시 791세대,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1132만 원 기부2017.12.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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