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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의 함성,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수원박물관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답사
2015-03-27 17:40:09최종 업데이트 : 2015-03-27 17:40:0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박물관에서는 2015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가족과 함께하는 고품격 현장 인문학답사를 진행한다.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기획된 '문화유적 답사'로서 다양한 테마와 전문가의 해설이 함께한다. 

28일엔 테마와 해설이 있는 문화유적답사 1차로 '그 날의 함성,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라는 테마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3·1 만세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차선혜 전문가 해설로 서울과 더불어 최초로 시작된 만세운동 지역인 방화수류정 부근을 시작으로 이정근 기념비, 발안장터, 제암리 기념관, 수촌교회 순으로 답사가 진행되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그 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수원박물관은 4월 넷째주 토요일에도 '화성에 깃든 정신을 다시 깨닫다' 라는 테마로 정조대왕의 백성을 위한 애민정신이 깃들어 있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답사할 예정이며, 참가자는 4월초부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31) 228-4152

 

그 날의 함성,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_1
지난해 문화유적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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