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과 음악의 그림 같은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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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음악의 그림 같은 만남 팔달구, 벚꽃음악회 아름다운 엔딩 2015-04-04 19:47:37최종 업데이트 : 2015-04-04 19:47:37 작성자 :
벚꽃과 음악의 그림 같은 만남_1 팔달구는 지난 4일 서호천 일대에서 벚꽃과 어우러지는 '벚꽃음악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이날 벚꽃음악회는 주민과 더 가까이 함께하기 위해 의식행사 없이 순수 음악 공연으로 진행돼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화서동 주민들로 구성된 기타동아리 '통통배'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고, 야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금관 10중주와 시립합창단의 중창은 격조 높은 클래식의 향연으로 그 매력에 관객들을 흠뻑 빠지게 했다. 여기에 끝나지 않고 분위기를 전환해 전문 프로 B-boy팀 '리듬몬스터'의 신나는 댄스곡과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7080 언더가수 '장정철'의 공연, 색다른 느낌의 라틴음악 'GG밴드'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다. 박흥식 팔달구청장은 "서호천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물소리, 바람소리, 벚꽃 피는 소리가 잘 어우러지는 자연을 배경으로 모두가 절로 행복해지도록 준비했다"며 "2시간 동안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니 맘껏 즐기고 다음 공연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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