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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자료실' 운영해 인문학도시 수원 위상 높여
수원박물관 1층에 지역자료와 역사 ·서예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분야도서 총망라
2015-03-16 10:02:28최종 업데이트 : 2015-03-16 10:02:28 작성자 :   e수원뉴스 윤주은 기자

'열린 자료실' 운영해 인문학도시 수원 위상 높여_1
'열린 자료실' 운영해 인문학도시 수원 위상 높여_1

수원박물관 1층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자료실이 지난 5일 개소했다.

5천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열린자료실에는 수원과 경기도에 관한 지역자료 뿐 아니라 역사 ·서예 ·미술사학 등 박물관 관련 모든 분야의 도서를 총망라 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서적을 비롯해 전국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및 관련  연구 기관의 상설 전시도록과 기획전 전시도록, 학술총서 등이 상당량 비치되어 있다.

이는 박물관 관련 전문 도서로써 박물관 전시와 교육의 심층적 다각적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아울러 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지나간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의 영상자료도 볼 수 있다.
열린자료실을 통해 책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공간을 조성해  '인문학 도시 수원'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www.swmuseum.go.kr)를 통해 자료검색이 가능하며, 박물관 휴관일을 제외하고 주중(월~금)에 운영된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열린자료실은 전문도서관으로 박물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관람객들 뿐 아니라 시민들 모두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 박물관은 초등학생과 가족들의 방문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습 이벤트로 '수원의 옛지도 명소를 찾아라'와 '사랑방 큐브 장식 만들기' 강좌를 4월 11일과 25일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1층 어린이 교육실에서 교육비 5천원 수혜자 부담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문의 228-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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